[조행기] 충북 제천 의림지, 강계 배스낚시


2020년 1월 23일~24일 충북 제천의 의림지와 지류에서 배스 낚시 조행기 입니다.





평택에서 꽝을 치고 다시 손맛보기에 도전


이번엔 충북 제천으로 향했다.


펑크형님이 새로운 포인트를 알아냈다고 해서 출발



이번엔 밤에 가서 몇번 던져보고


차에서 한숨잔 후에 해뜰때 낚시 시작을 하기로 했다.






포인트로 가는길에 지도를 보니 근처에 의림지가 있어서


잠시 차를 대놓고 낚시대를 던져보는데


물이 절반정도는 물이 얼어있어서 얼지 않은곳으로 몇번 던져보지만


수위가 한 40센티 정도 될까? 수위가 굉장히 낮았다


게다가 입질도 없었고.



한시간 정도 해보다가 영 입질이 없어 원래 예정했던 포인트로 이동을 했다





근데 너무 추워...


얼굴가리개 없었으면 입돌아갔을거 같다.






포인트에 이동후 내려보니


진자 불빛도 하나도없고 낚시하기도 너무 무섭고 가이드는 얼고



바로 차로 들어가 한숨 자기로 한다.




자에서 자다가 아침 7시쯤에 일어나 낚시대들고 낚시 시작!






캬.. 뭔가 포인트 좋아 보인다.



대신 수위가 엄청 낮다;


지금시기엔 어딜가도 물이 많이 빠져있나보다.







릴링하다보면 가이드에 저렇게 얼음이 낀다;


계속 릴링하면 어름가루가 떨어지는게 팥빙수 기계같을정도;



세번째 가이드까지 얼음으로 꽉차버리면 손가락으로 눌러서 녹여주고 다시 캐스팅;




9시쯤 되자 앵글러 한분이 더 오시고 붕어 아저씨 두분이 자리를 핀다.




그때까지도 입질무





그러다가 옆에서 펑크형님의 우와 크다! 라는 소리에


초릿대를보니 MH대가 어마어마하게 휘어있었고


바로 그쪽으로 달려가봤더니


아니 런컨줄 알았는데


잉어가 낚여올라온다 ㅋㅋㅋ




메탈바이브를 잉어가 물고나오는데



힘도 엄청쓰고 랜딩하는데 엄청 애를 먹었다





엄청크다 ㅋㅋㅋㅋㅋ




펑크형님이 잉어 낚아올린 이후에도


여전히 입질은 없고...


한참동안 강계따라 이동하면서 캐스팅을 해보지만 입질이 없어서 철수하기로 한다.



이렇게 또 꽝을 치고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리위로 올라가서 물을 보니


전체적으로 수위가 낮아서 바닥이 다 보일정도;;;


그런데 생명체가 한마리도 안보인다 ㅋㅋㅋ




여태껏 우린 배스 한마리 없는곳에다 주구장창 캐스팅을 하고 있었던것;;;;




다음부턴 이런곳에 오면 해뜨고나서 바로 다리위로 올라가 확인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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