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취생 직장인 보식 1일차

 

1. 아침 몸무게

 

 

6일간의 레몬디톡스를 끝낸 후 아침 몸무게가 90.2키로다

 

실질적으로 6일간 뺀 살이 95.9 -> 90.2  5.7키로 라는 것

 

이제 여기서 요요가 오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동안 쉬었던 위장이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식을 시작한다.

 

 

1. 보식 1일차

 

보식죽은 이걸로 선택했다.

 

역시나 광고는 아니니까 구매처는 알아서 찾으시길..

 

 

99칼로리라는 끔찍한 칼로리...

 

과연 저거 3개로 하루를 버틸수 있을까 싶었다

 

심지어 레몬디톡스 중에 마셨던

 

레몬물 2L (대충 400kcal)보다 칼로리가 낮다!

 

 

칼로리가 너무 낮아서 전날 사놓고 남았던 에너지 드링크도 한두모금씩 마셔주기로 하고

 

보식을 시작했다.

 

 

아침에 보식죽을 먹고 출근하는데 소화가 안된다.

 

확실히 6일동안 음식물은 안먹고 레몬물과 생수만 마셨으니

 

위장이 제역할을 못하는 거 같다.

 

 

오전내내 체한것 같은 기분이 들고 속이 더부룩했다.

 

그래도 안먹으면 죽어... 라는 생각으로

 

점심에도 보식죽 한팩 먹고

 

 

저녁에도 한팩 먹고

 

 

그동안 굶은게 익숙해져서 인지 그냥 버틸만 했다

 

마치 레몬디톡스 계속 하는듯한 기분이다.

 

충분한 영양소 섭취는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현기증은 조금씩 있다.

 

4일차때 운동하다 어깨부상 당한 뒤로 

 

보식 끝날때까진 운동을 하지 않겠다 라고 마음 먹었기 때문에

 

퇴근후 그냥 쉬기만 했다.

 

 

먹고싶은건 있었지만 생각만 나고

 

엄청난 욕구가 치밀어 오르진 않았다.

 

내가 개고생해서 뺀 살 고작 먹을거리에 다시 요요현상 쳐맞을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참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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