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캐스트킹 장갑,팔토시,마스크,립그립,플라이어,가위 풀셋트 사용기



겨울동안 4번의 출조를 하고 4연꽝을 맞으면서


장비나 질러보자 하고


M대와 베이트릴을 알아보던 도중


알리익스프레스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너무 싸잖아!


릴과 베이트는 캐스트킹의 크릭서스를 질러놓고


캐스트킹 오피셜 스토어에 들어가보니


갑자기 캐스트킹으로 낚시용품 풀셋트를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가격도 엄청 저렴했으니까 부담도 없었고



그래서 장바구니에 잔뜩잔뜩 담기 시작했다.





반팔티까지 샀네 ㅋㅋ


저거 다 해서 150달러? 그정도밖에 안한다


저 10달러 짜리 장갑이 한국 쇼핑몰에서 사면 3만원 가까이 한다


다른물품들도 한국쇼핑몰에서 사면 2~3배가격이 뛰어버리기 때문에


알리를 포기할수 없지


배송기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저걸 지를떄는 2월이었고 


아무리 늦어도 3월 중순이전엔 오겠다는 생각에 결제를 했다.



언제 오려나 매일 알리를 들락거리면서 배송추적을 하고 


2주정도 후에 도착을 했다.


한번에 도착한게 아니라


며칠간격으로 두번에 나누어져서 배송이 되었다.


재고가 있는건 먼저 포장해서 보내고 나중에 들어오는건 나중에 배송을 보내는듯 했다.



결국 도착한 나의 낚시용품들!


워킹백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자.





1. 캐스트킹 여름용 낚시장갑


종이케이스에 포장이 되어서 왔다. 



내 손이 큰편이고 장갑은 중간사이즈를 샀는데 딱 맞다 꽉끼지 않아서좋았다.

캐스트킹이 미국제품이라서 사이즈가 크게 나오나 보다.







장갑을 끼고 벗을떄 저런 손잡이가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 저게 별거 아닐거 같아 보여도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가 크다





이번주에 예당지 출조해서 한컷



여름용장갑은 아주 마음에 든다


작년 여름 손등만 까맣게 탔었는데 이제 그럴걱정은 없다


장갑을 끼고 낚시를 하는게 불편하진 않을까 했지만 크게 불편한점은 없다


장갑을 안낀것 보다는 당연히 이물감이 들긴 하지만


낚시에 큰 지장을 주진 않는다.


사이즈가 중간사이즈라 꽉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했지만


캐스트킹이 미국 브랜드 이기 때문에 크게 나오는거 같다


내 손이 큰편인데도 꽉끼지 않고 적당한 착용감이었다.





2. 캐스트킹 겨울용 낚시장갑



겨울용 낚시장갑은 이렇게 팩에 포장되어 있다.




착용감은 나쁘지 않고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 추운날 사용하기 좋다

그리고 장갑을 끼운 상태로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다.



위쪽을 보면 찍찍이가 있는데 손가락 골무를 벗겨서 고정시키는 용도



이렇게 손가락 3개만 살짝 벗길수가 있다. 두꺼운 장갑은 입질감도를 느끼기 어려워

낚시할때 로드의 감도를 느끼려면 어쩔수 없이 손가락을 빼야 하는데

저렇게 손끝만 따로 벗길수가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겨울용장갑은 두께도 적당하고 손가락 끝부분만 열수 있어서 아주 만족!

송어낚시 할떄 손시려워서 목장갑끼고 낚시 했는데 이젠 멋도 살리고 입질 감도도 파악할수 있는

겨울용 낚시장갑을 끼고 할수 있게 되었다.


이제 봄시즌이라 연말이나 되어야 쓸수 있겠지만 고이 모셔뒀다가 날추워지면 써야지 ㅎㅎ






3. 캐스트킹 립 그립


원래 쓰던건 스프링 방식의 당겼다가 놓는 립그립이었는데 이건 톡 하고 벌려서 톡하고 닫는 방식이다



열고 닫는게 가벼운 느낌이라 립그립의 기능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의문이었는데



이번 출조때 확인해보니 아주아주 잘된다! 그리고 립그립 끝에 안쪽으로 휘어진 부분이 있어서

확실하게 배스의 입을 잡아준다.





기존에 쓰던 립그립은 무게도 무겁고 물에 떨어뜨리면 가라앉아 버리는데

캐스트킹의 립그립은 플로팅 타입이다.


물에 떨어뜨려도 가라앉지 않고 물위에 떠있다는 말이다!


작년 물왕지에서 같이 출조했던 드럼형님이 립그립 떨어뜨려서 수장시켰었는데


플로팅 립그립을 사용하면 바로 건져낼수 있다! 무게가 가볍기 떄문에 워킹백의 무게가 줄어드는것도 장점!





4. 캐스트킹 플라이어


플라이어 케이스는 단단한 재질이다.


워킹백 바깥쪽이나 허리에 걸수 있는 클립이 있는데 저거 아주 짱짱하다.


일반적인 플라이어와 비슷하다 나는 배스를 맨손으로 못잡고 낚시바늘뺄떄 위험해서

항상 플라이어를 사용하는데 아주 좋다

그리고 저 동그란 부분으로 조개봉돌 조일때도 좋다



낚시줄 끊을 가위가 없을때 임시로 저 날부분으로 낚시주를 끊을수 있다.



캐스트킹 플라이어는 단순하지만 낚시할때의 편의성을 많이 신경쓴 느낌이 든다.


저 동그란 부분으로 조개봉돌을 누른다던가 가위가 없을떄 임시로 쓸 낚시줄 끊을 날이 달려있다던가 하는


소소한 부분이 낚시할때의 편의성을 많이 생각한 느낌이 든다. 


물론 바늘뺄때쓸 본연의 역할도 아주 충실하다.




5. 캐스트킹 가위


낚시줄 잘 잘린다.



가위 케이스도 단단한 재질이다. 가위를 끼고 빼는데 많이 뻑뻑하진 않고 딱 적당한것보다 아주조금 헐겁다





단순한 가위인데 저 케이스가 기가 맥힌다.


허리나 워킹백 바깥쪽에 끼울수 있는 클립이 있고 케이스 뒷면 아래에


저 하얀부분은


가위 날이 상했을떄 날을 갈아주는 숫돌역할을 한다!


세상에!


낚시전용 아이템은 이런 세세한것까지 신경을 쓴다는점에서 놀랍다.


대만족 ㅋ




6. 캐스트킹 팔토시, 마스크




팔토시랑 마스크는 뭐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착용감 좋고 적당히 짱짱하고


아 마스크는 되게 길다


한국 쇼핑몰에서 샀던 가리개보다 두배정도 더 길다


이렇게 까지 길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길다고 비싼것도 아니고 마음에 든다. 




결과적으로 이가격에 이렇게나 많은 풀셋트 아이템을 구입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고


낚시용품 전문 브랜드답게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쓴 부분들이 아주 마음에 든다.

[헬스용품] 쉬크 540 리프팅 글러브 헬스장갑 리뷰



 원래 사용하던 중국산 만원짜리 헬스장갑이 사용한지 두달도 되지 않아서


찢어지고 못쓰게 되어 버려서  이왕 살거 좋은거 사보자 라고 해서


찾아보니 쉬크 540이라는 모델이 괜찮은것 같아서 구입 했습니다.





배송온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36000원정도주고 샀어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데


만져보면 오 두껍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손이 큰편이라 라지사이즈를 샀어요


그런데 저한테 살짝 크네요







착용감은 아직 한두번밖에 안써봐서 그런지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장갑이 두꺼워서 바벨들어 올리는 리프팅류의 운동을 하기엔


꽉 잡기가 힘들어서 안맞고


벤치프레스같은 프레스류 운동할때 적합합니다


확실히 두께감이 있어서 굳은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손목고정부분은 두바퀴정도 돌려서 붙이게 되어있는데


전에 쓰던 중국산 헬스장갑보다는 고정력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좀 부족했어요 중국산장갑은 세바퀴를 돌려서 손목이 잘 안움직이게 딱 고정되는 느낌인데


쉬크 540은 두바퀴만 돌려서 어느정도 움직임이 허용되는 느낌이에요


대신 손목에 두르는 스트랩 자체가 두꺼워서 어느정도 이상으론 움직이지 않아요




가장 편한건 장갑을 벗을떄 손가락 부분에 달려있는 지느러미 같은 부분 잡고 쭉 땡기면 


벗을수 있어서 엄청 편합니다.


일반 헬스장갑은 손가락구멍 사이로 조금씩 조금씩 뺏는데


쉬크 540은 엄청 편해요 그냥 잡고 몇번 쑥쑥 당기면 빠져요



굳은살 걱정안하고 프레스류 운동 하실분한텐 추천 합니다.


장갑이 두꺼워서 악력으로 꽉잡고 당겨야 하는 운동엔 추천하지 않아요



그럴땐 리프팅 스트랩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쉬크540 장갑 사면서 같이산 리프팅 스트랩 포스팅 할게요


그럼 다들 득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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