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취생 직장인 100kg 살빼기 4차 도전 5주

[다이어트] 자취생 직장인 100kg 살빼기 4차 도전 5주

2017년 8월 21~27일까지의 기록 입니다.

저번주에 올렸어야 하는데 바쁘고 힘들고 지치다보니 6주차가 끝나갈때쯤 올리네요;;

바로 내일은 6주차 기록이 올라갈텐데;;;

1. 다이어트 일지

바로 저번주에 술이 나쁘다고 그렇게 그렇게 얘기를 해 놓고

또 술이 들어갔네요;

이번주도 손목부상이 다 났지 않아서 

프레스류 운동은 하지 않고 하체 위주의 운동을 했습니다.

2. 5주차 결과

1) 몸무게

5주차가 끝난 8월 28일 월요일 아침에 잰 무게 입니다.

..... 주말에 폭풍 흡입이 타격이 컸네요;;;

분명 금요일 운동후에 몸무게 쟀을땐 102키로였는데...;;;

주말 흡입 이후에 재는 무게라 그런지 무게가 항상 나갑니다;;;

그래도 저번주 105보다는 내렸으니 일주일에 1키로씩 감량이라고 생각하면

이번주는 성과는 있지만 높진 않다 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2) 눈바디

여전히 눈바디는 뭐... 그다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침과 저녁의 몸상태가 많이 달라요

아침은 옆구리가 좀 쪼그라든 느낌인데

저녁엔 그냥 펑퍼짐해진다는 느낌 입니다.

3) 사이즈

드디어..

38사이즈 바지에서 36사이즈 바지로 갈아탔습니다!!!

아직 좀 크게나온 36사이즈만 입을수 있지만

그래도 못입던 옷을 입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사놓고 못입었던 5장 가량의 36사이즈 바지들을 이제 곧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총평

1) 운동

손목부상으로 여전히 프레스류는 못하고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같은

하체와 허리쪽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목 상태가 조금 나아져서

데드리프트라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약간의 덤밸 운동두 하고 있구요

스쿼트는 확실히 저중량으로 했을때보다

중량을 늘리고 나서 개수가 확 줄었네요

맨몸으로 320개 정도 하던걸 중량 올리고나서는

100개도 힘듭니다.

그래도 확실히 맨몸 320개보다 중량 올리고 하는게

다음날 허벅지에 오는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진짜 운동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바벨만 가지고는 중량올리기가 힘들고

그 헬스장에 바벨 걸쳐놓을 수 있는 그 자리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냥 맨땅에선 30kg정도만 올릴수 있어요 그 이상 올라가면

다칠것 같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손목 부상 위험도 있구요

데드리프트는 운동능력이 증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원래 허접한 코어근육이라 성장하는데 오래 걸리는건지;;

리프팅 스트랩이 없어서 전완근이 먼저 털려버리기 때문에

더 고중량으로 못올라가는 문제도 있구요

중국산 헬스장갑이 다 찢어져버려서

새로 장갑 사는김에 스트랩도 같이 하나 사야겠습니다.

2) 식이

술이 겁나게 나쁜걸 알면서도 마시고..

탄수화물... 피자... 흐,...

타격이 큽니다;;;

이번주는 저녁에 먹는 음식들이 다들 안주거리들이라;;;;

다음주에 인바디 해야 하는데 정신 놓고 먹었네요;;

심각히 반성해야 합니다.....;;

사회인이라면 빠질수 없는 회식자리도 있었는데요

그냥 나름 안주는 조금먹고 술도 적당히씩만 먹었습니다.

막 먹고 죽자는 회식자리는 아니고 그냥 간단히 맥주한잔 하러 가자

하는 자리였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인바디를 하는 9월1일이 옵니다.

이미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인바디 기록은 했지만

결과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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