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안성시 칠곡지/칠곡저수지 배스 낚시

 

2019년 3월 31일 안성시에 있는 칠곡저수지 조행기 입니다.

 

1. 장비, 채비

 

태클 : ML스피닝

채비 : 다운샷, 카이젤

웜 : 씨테일, 스트레이트웜

날씨: 바람 4ms 이상

조과 : 꽝

 

2. 조행기

 

낚시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같이 밴드하던 형들이 같이 낚시가자고

 

노래를 불러도 한번도 따라가지 않다가

 

한번쯤은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따라 나서보았습니다.

 

안좋은 기억의 낚시는 붕어낚시였고

 

이건 루어 배스낚시니까 좀 다르겠지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인터넷에서 산 2만2천원짜리 ML대 하나만 들고 형들을 따라 나섰습니다.

 

 

 

 

 

관리실 옆에 개 한마리가 반겨주네요 ㅎㅎ

 

그 옆에 개가 한마리 더 있었습니다 ㅎ

 

날이 아직 쌀쌀해 살짝 두껍게 입었는데 그래도 너무 추웠어요 ㅎㅎ

 

심지어 바람이 살벌할게 불어옵니다.

 

 

2만2천원짜리 ML대 스피닝릴 셋트 ㅋㅋ

 

 

 

 

 

낚시 출발하기 전 형들이 보내준 배스낚시 관련된 유튜브들을 여러개 보고 갔지만

 

실제로 채비해본적은 없었기 때문에 같이간 형이 캐스팅 방법도 알려주고

 

채비도 대신 해주었습니다 ㅎ

 

이날 채비는 다운샷리그와 카이젤리그 두가지를 사용 했어요

 

 

어설픈 캐스팅과 운용에 배스가 잡힐리 만무 ㅋ

 

심지어 바람까지 세게 불어서 

 

낚시 초보자인 저는 이게 입질인지 바람에 밀린건지 돌에 걸린건지 구별할수가 없었죠 ㅋㅋ

 

 

3. 낚시 후기

 

결국 저는 꽝을 치고

 

같이간 형들도 전부 꽝을 쳤습니다.

 

아마도 아직 날씨가 추워서 배스가 안나왔나봐요 ㅋㅋㅋ

 

 

낚시터 사장님이 여기서 배스 못잡으면 낚시 접어야 한댔는데 ㅋㅋㅋ

 

 

이날 형들과 저는 앞으로 낚시 두번 더 가보고

 

총 출조 3번 동안 배스를 못잡으면 다시는 낚시가자는 얘기 안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저는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낚시 끝나고 먹는 뜨끈한 훠궈 ㅋㅋㅋ

 

 

 

날춥다고 항상 방구석에만 있다가 

 

바깥으로 나와서 찬공기도 마시고 

 

낚시하러 나왔다는 핑계로 형들이랑 맛있는 음식이랑 술도 먹고 ㅋㅋㅋ

 

볼링도 치고 양궁이랑 사격도 하고 재밌는 바깥 외출이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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